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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찰청·한국셉테드학회 '공동체 안전 위한 셉테드 적용' 학...

관리자 2019.05.25 16:04 조회 : 1228

기사제목 : 경찰청·한국셉테드학회 '공동체 안전 위한 셉테드 적용' 학술세미나

기사출처 : 아시아경제  2019.05.09ㅣ이관주 기자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후문에 큰 달 모양의 조명이 골목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밝게 웃고 있는 달의 모습이 퇴근길 시민들을 절로 미소짓게 한다. 시민들의 안전과 희망을 담은 디자인이 하나둘 모여 범죄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후문에 큰 달 모양의 조명이 골목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밝게 웃고 있는 달의 모습이 퇴근길 시민들을 절로 미소짓게 한다. 시민들의 안전과 희망을 담은 디자인이 하나둘 모여 범죄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경찰청은 한국셉테드학회와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셉테드 적용 방안’을 주제로 10일 제주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셉테드(CPTED)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기법을 말한다. 2005년 경찰청이 경기 부천시와 함께 환경개선사업에 셉테드 기법을 처음 적용한 이후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셉테드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향후 우리나라의 범죄예방 전략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경찰은 셉테드가 지역 공동체에서 안정적으로 기능하려면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역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비 보조 등을 통해 지역별 차등 없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번 세미나에서 현재 국회에 발의돼 계류 중인 ‘범죄예방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이 통과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상철 제주청장은 “셉테드는 범죄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우리나라 셉테드 정책에 대한 효과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좋은 제안이 많이 도출돼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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