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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북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지도 제작

관리자 2019.04.11 09:05 조회 : 1003

기사제목 : 울산 북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지도 제작

기사출처 : 뉴스1  2019.03.22ㅣ이윤기 기자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행정동별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지도를 제작해 정책에 활용한다.(울산 북구 제공)? 뉴스1

울산 북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행정동별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지도를 제작해 정책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90곳을 전수조사해 투기현장을 지도에 표시하고 투기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불법투기 단속카메라 58곳,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설치한 손바닥정원 19곳, 야간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빔 5곳의 설치장소도 지도에 넣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주변환경을 디자인해 범죄를 줄인다는 '셉테드'(CPTED)에 착안해 이번 정책지도를 제작했다.

북구 관계자는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작은 무질서 상태가 더 크고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습적이고 지속적인 무단투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정책지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작성 지도를 활용해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투기 근절 시책을 펼치고 단속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CCTV, 손바닥정원, 스마트빔을 교체하고 추가 설치해 단속과 계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적 담당 부서의 협조를 받아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활용, 정책지도화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집중 관리를 이어간다.

북구는 지난해 불법투기단속으로 폐기물관리법 위반 57건을 적발하고 3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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