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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 남구, 공중화장실 4곳에 ‘셉테드’

관리자 2019.10.07 16:11 조회 : 974

기사제목 : 부산 남구, 공중화장실 4곳에 ‘셉테드’

기사출처 : 부산일보  2019.05.09ㅣ이우영 기자 


부산 남구청이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을 개선한다.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거나 노후 시설을 정비해 안전 문제 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사업’ 선정

범죄예방 디자인·노후 시설 정비

부산 남구청은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돼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작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4곳에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하고, 노후 화장실 25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 1억 9500만 원, 시비 9750만 원, 구비 9750만 원 등 3억 9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은 유엔조각공원, 유엔기념공원 주차장, 평화공원, 백운포 인조잔디구장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4곳에 적용된다. 내외부 타일, 천장, 진입로, 외부바닥과 벽을 보수하고 조명도 교체할 계획이다. 이 중 3곳의 외벽에는 입체 타일 벽화도 설치한다.

지역내 공중화장실 31곳 중 25곳의 시설도 보수할 계획이다. 나무 덱, 타일 등이 교체될 예정이다. 경찰서에 위급상황을 알리는 비상벨과 CCTV도 각각 6곳과 9곳에 추가로 설치된다. 불법 촬영 범죄에 대비해 탐지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남구 관내 사업자와 주민이면 누구든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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