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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초구,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 서비스 시행

관리자 2019.10.14 16:08 조회 : 867

기사제목 : 서초구, 여성 1인가구 위한 안심 서비스 시행

기사출처 : 뉴시스  2019.06.27ㅣ배민욱 기자 


associate_pic【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성 1인가구 맞춤형 안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다세대주택, 빌라, 일반주택 등 주거취약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홈방범 시스템 설치비와 이용료를 지원한다. 출입문과 창문에 감지 센서를 설치해 주거 침입을 방지하고 위급 상황시에는 전문 보안업체가 출동한다.

초기 설치비(10만원 이내)를 전액 지원하고 월 이용료는 기본형(1만원)과 고급형(2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수급자·차상위는 월 이용료 전액 무료, 그 외는 50%를 지원한다.

홈방범 서비스는 에스원 세콤과 제휴해 진행된다. 다세대·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라면 주택가격이나 전세보증금 등의 제한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여성 1인가구 거주 다세대주택, 원룸 등의 공동주택 출입구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지원한다. CCTV와 함께 공동주택 출입문에 거울처럼 반사돼 뒤를 확인할 수 있는 미러 시트(mirror sheet)를 부착해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디자인)를 적용한 환경개선에 나선다. 

구는 또 여성 1인가구 거주 주택에 집 안에서 모니터로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폰과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인 안전고리 설치를 지원한다. 다세대·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소득 및 전세보증금 등의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조은희 구청장은 "여자로서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서초구 내 3만여명의 여성 1인가구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각 동주민센터와 1인가구 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고 7월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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