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출처 : 경남일보 2020.04.19ㅣ여선동 기자
함안경찰서(서장 한정우)는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CPTED)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가야읍 말산리 137번지 일원에 4년에 걸쳐 4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인도만들기, CCTV 및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되고, 마을 골목환경 관리및 아라길 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앞서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범죄예방진단팀(CPO)등 전문가 자문회의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설계를 마쳤다.
한정우 서장은 “19년부터 가야읍 일대 셉테드(CPTED)기법을 적용해 안심구역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함안을 조성하는데 군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