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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칠곡경찰서, 범죄예방… 원룸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관리자 2019.04.08 14:38 조회 : 1015

기사제목 : 칠곡경찰서, 범죄예방… 원룸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기사출처 : 경북신문  2019.02.27ㅣ윤광선 기자 


왜관·북삼·석적지역 805개동 침입범 가스배관 이용에 착안 자외선 특수검출장비로 검출
지난해 11%로 범죄 대폭 감소



칠곡경찰서는 칠곡군과 함께 침입범죄를 예방하고 검거율을 향상하기 위해 왜관·북삼·석적지역 원룸 805개동을 대상으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고 밝혔다.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은 범인이 원룸에 침입하기 위해 가스배관을 주로 이용하는 점에 착안해 가스배관을 통한 침입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 북삼읍을 시작으로 2017년 왜관·석적읍에 추가 도포하였으며 올해 칠곡군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 원룸 805개동에 대하여 특수형광물질을 재도포하게 된 것이다.

특수형광물질 도포 이후 칠곡군 절도 범죄 2017년 17% , 2018년 11% 로 대폭 감소 했다.

특수형광물질은 무색무취의 젤 형태로 신체나 옷에 묻을 경우 쉽게 세척이나 세탁으로 쉽게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범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스배관에 도포해 가스배관을 통해 침입을 시도할 경우 범인의 신체나 옷에 형광물질이 묻게 되어 육안으로는 식별이 되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검출장비를 통해 검출되어 원룸 등 침입범죄 발생 시 범인을 추격, 검거 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칠곡군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셉테드(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반응, 범죄분석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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