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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청주시, 복대동 하복대 지구 범죄예방환경설계

관리자 2019.04.08 14:54 조회 : 962

기사제목 : 청주시, 복대동 하복대 지구 범죄예방환경설계

기사출처 : 국제뉴스  2019.03.07ㅣ이인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하복대 지구 유흥가 및 학교 일원에 범죄예방환경설계 2단계 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1월 준공을 목표로 5억원을 들여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육거리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절도(10↓), 폭력(11↓), 강간(2↓) 등 5대 범죄발생 건수가 사업시행 전 대비 약 45%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유흥가와 오창읍 구룡리 원룸밀집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효과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는 그 간 도출된 문제점 및 효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갈등 해소와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민·관·경 협의회와 사업추진 협력부서를 구성·운영한다.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지역주민 설문조사 사업설명회 등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셉테드(CPTE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유흥가 및 학교 등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마을 브랜드 개발 ▲범죄유형에 적합한 셉테드 시설도입 ▲노후·방치된 경관에 대한 환경개선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사후 유지관리 방안 등이다.

김경원 도시시설팀장은 “셉테드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사업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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