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출처 : 뉴시스 2020.09.18ㅣ정경규 기자
CCTV·로고라이트·방송장치·LED전광판·IoT통신 융합체로 구성
이동식 스마트 셉테드 개발.(사진제공=뉴시스)
경남 진주 (주)텔레비트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선진국형 범죄예방 도시환경설계 시스템인 '이동식 스마트 셉테드(CPTED)'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셉테드’란 ‘범죄 예방 환경 설계’의 준말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을 말한다.
'이동식 스마트 셉테드' 시스템 구성품은 이동식 함체, 초절전형 초고화질(QHD) 영상 장치 'TB-3000', 바닥이나 벽 조명 투사하는 로고라이트, 태양광 전원 장치, 사람을 감지하는 열 감지 센서, 메인보드, IoT 모뎀, GPS, LED 조명, LED전광판, 무선 리모컨, 경고방송장치 등이다.
이들 기능은 자동녹화, 바닥조명, 경고문자, 경고조명, 경고방송, 위치정보, 등이 동시에 표출할 수 있고 기능이 다양해 안전을 위한 계도, 감시, 홍보용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상장치 'TB-3000'은 소모 전력이 기존 폐쇄회로 CCTV의 10분의1(평균 5W)로 아주 적어(초절전형) 소형 태양전지판으로 충전해 20일간 전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화소와 화질도 기존 CCTV의 100만 화소보다 4배 많은 400만 화소이며 녹화 화질도 일반 HD급 보다 4배 더 선명한 QHD(2560*1440)급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며 영상저장 기간은 SD 메모리 256GB 사용 시 약 40일간 저장할 수 있다,
로고라이터(20~30W)는 특정 문자나 그림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나타나게 하는 장치인데,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안심 거리, 안심 귀갓길 제공해 주민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주)텔레비트 관계자는 “조달청에서 진행하는 계약이행 성실도 평가에서 제품의 품질 만족도, 사후관리 서비스, 납기 등 전 분야에서 5년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며“이번 개발제품도 여성 귀갓길 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전용 주차장 불법 주차 단속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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