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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노원서, 경찰서 내 ‘범죄 예방 홍보관’ 마련…홀로그램스...

관리자 2019.05.25 15:59 조회 : 1328

기사제목 : 노원서, 경찰서 내 ‘범죄 예방 홍보관’ 마련…홀로그램스티커 등 개발

기사출처 : 아시아투데이  2019.05.07ㅣ김서경 기자 


노원경찰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 경찰서 내 2층 상황실 앞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범죄 예방 방범시설물 홍보 전시 체험관’을 설치, 민원인 및 일반인·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사진은 노원서가 자체 개발한 ‘홀로그램 스티커’의 모습. /제공=노원서

서울 노원경찰서가 경찰서 내에 범죄 예방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노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 경찰서 내 2층 상황실 앞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범죄 예방 방범시설물 홍보 전시 체험관’을 설치, 민원인 및 일반인·학생들에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노원서는 △창문경보기 및 스토퍼 △방범창 △태양열 안심등 △로고젝터 △주차장 반사띠 △특수형광물질 △CCTV·모니터 △미러는시트 △반사경·반구경 등 총 16종 25점을 전시, 일상 속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원서 관계자는 “전시품 선정 기준을 주민들이 쉽게 접하고 구입할 수 있는 시설물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누구나 범죄 예방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공간은 건축 등 시설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기법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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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 경찰서 내 2층 상황실 앞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범죄 예방 방범시설물 홍보 전시 체험관’을 설치, 민원인 및 일반인·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사진은 노원서 2층에 설치된 전시 공간의 모습. /제공=노원서

특히 노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불법촬영(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홀로그램 스티커와 특수형광물질을 개발, 노원구 일대 공공 화장실을 찾아 부착, 분사했다.

이 관계자는 “홀로그램스티커 등은 실제 접수된 사건을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라며 “화장실 내 성범죄를 막기 위해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노원서는 별도 범죄 예방교육 경찰관을 지정해 방문객 및 관람객에게 전시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 범죄 예방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형선 노원서 생활안전과장은 “치안 환경에 발맞춰 안전한 노원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공공서비스 제공과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범시설물 홍보·체험관은 누구든지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서 생활안전과(02-2092-034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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