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남도민일보] 더 안전해진 창원 월영동 골목길

관리자 2019.04.08 15:52 조회 : 1534

기사제목 : 더 안전해진 창원 월영동 골목길

기사출처 : 경남도민일보  2019.03.13ㅣ박종완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골목길이 안심길이 됐다.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소년)는 11일 여성 대상 범죄와 절도범 발생이 잦은 마산합포구 월영남 11길 골목길에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안심골목길 조성 후 5대 범죄율이 71% 줄었다고 밝혔다.

셉테드는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도시디자인 기법으로 경찰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청과 함께 8000만 원을 들여 월영남11길 골목길에 조성했다. 셉테드 사업으로 낡고 오래된 담벼락을 밝은 벽화로 바꾸고, 우천시 물 빠짐이 좋은 재질로 골목길을 포장했다.


▲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안심골목길로 조성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골목길. /창원중부경찰서

또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에는 청소년 탈선 등을 막고자 벽 막음 시설물을 설치하고 방범용 CCTV와 112신고위치표지판, 안심거울 등 방범시설물 10종 설치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셉테드 사업을 조성하기 전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85%가 범죄로부터 불안하다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골목길 환경개선 이후에는 91%가 불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5대 범죄 발생률도 2018년 절도 및 폭력 전체 2건 발생으로 전년 대비 71%(5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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