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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구리시, 셉테드(CPTED)적용강화 '여성 안심도시 구현

관리자 2016.07.25 11:30 조회 : 1862

기사제목 : 구리시, 셉테드(CPTED)적용강화 '여성 안심도시 구현 

              '市, 범죄예방설계(CPTED)활용 지자체·경찰 협력 시스템 구축~

기사출처 : 국제뉴스 , 2016.07.22ㅣ임병권 기자 limbk1229@hanmail.net


▲ <사진설명> 범죄예방 설계인 셉테드(CPTED )도입을 추진하는 구리시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으로 셉테드(CPTED)의 체계적인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시는 최근 여성에 대한 묻지마 범죄로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날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범죄피해에서 여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기존의 예방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경찰이 협력 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설계기법인 셉테드CPTED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미 지난달 27일~30일까지 4일간 구리시 여성안심구역인 토평동 원룸단지와 전통시장 일대 및 여성안심 귀갓길인 토평동 광역버스정류소~벌말까지 순찰을 실시하였으며, 곳곳에 설치된 여성안전 취약 요소를 파악하고 CCTV, 비상벨 등 시설물 설치현황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당시 점검 활동에는 구리시청 도시과,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 각 동 지구대, 자율방법대가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시민 '셉테드' 점검단인 구리시민경찰봉사회에서도 동참하여 범죄예방 시설물에 대한 현황파악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범죄예방 활용시마다 지적된 사안 중 비상벨이 작동되지 않아 비상벨 작동만으로도 범죄 예방 효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정비키로 했으며,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과 우범지역 곳곳에는 향후 범죄예방설계인 CPTED기법을 활용하여 범죄예방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된 범죄예방설계인 셉테드를 적극 도입해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드는 한편, 시민 모두가 건강한 안심 도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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