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헤럴드경제] 관악구 ‘난곡동 안전마을 조성사업’ 시행…CPTED 적용

관리자 2016.07.11 14:50 조회 : 2110

기사제목 : 의정부시-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업무 협약 체결

기사출처 : 헤럴드경제 , 2016.05.25ㅣ이원율기자 yul@heraldcorp.com


 관악구 난곡동이 ‘범죄안전마을’로 탈바꿈한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은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난곡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난곡동 646-87번지의 낡은 주택이 모여있는 장소로 범죄 취약계층이 다수 살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일대는 중ㆍ고등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어 더욱 손길이 필요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해당 지역에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CPTED)을 적용, 방범벨, 미러시트 등을 조성해 여성이 안전한 마을로 만들 방침이다. 지역 내 소통의자, 휴게의자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여성이 편안한 거리’ 조성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구는 주변의 오래된 옹벽이나 전신주 등에도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범죄예방 환경을 자연스레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구는 밤길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귀가를 지원하는 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여성이란 이유로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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