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 평택시 일부지역 '셉티드' 기법 시범 적용
기사출처 : 브릿지경제 , 2016.03.08ㅣ이성훈 기자 krg04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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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구현 위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키로
평택시가 현장중심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개선사업을 할 원평동 지역의 모습. |
평택시가 현장중심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셉티드 기법을 적용하게 되며, 시는 유동인구와 범죄발생, 방범시설 등을 고려해 평택시 원평동 5통?6통, 포승읍 도곡6리 일원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5억 원으로 시는 범죄 취약지역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가로등 설치, 깨끗한 거리 조성 등의 환경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기본디자인 계획수립’이 마련되면 우선적으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사유물은 적극적인 권유를 통해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중심 안전도시 평택의 우상을 확고히 구축하고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셉티드 기법은 환경분석, 위험분석을 통해 도출된 Risk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범죄 및 범죄공포의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설계등을 말한다. 즉 환경적으로 컬러를 바꾸거나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 범죄를 자극하는 심리요소를 없애는 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