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부산일보] 부산진구, 골목길 종합 정비 사업 추진

관리자 2016.02.04 12:25 조회 : 2461
 

기사제목 : 부산진구, 골목길 종합 정비 사업 추진

기사출처 : 부산일보 2016.02.01 ㅣ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초 생활시설인 골목길을 오는 4월까지 전수 조사하여 파악된 불편 사항을 금년 하반기부터 종합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심지역의 이면도로인 골목길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초 생활시설 임에도 불구하고 관심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노후 및 훼손에 의한 통행불편과 각종 범죄 등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진구는 2월부터 4월까지 도로와 도로를 연결하는 샛길 또는 건물이 몇 채 없는 막다른 구간인 종속구간 등 총 2,86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노후 및 훼손된 도로는 훼손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정비하고 쓰레기무단 투기 지역이나 쌈지공원 조성이 필요한 지역 등 골목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은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보안등과 CCTV를 설치하고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적용 담벼락 벽화 등)을 적용하여 범죄 심리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추진 계획은 전수조사를 마친 부산진구 내 골목길에 대하여 5월중에는 추진부서별로 정비대상 지역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6월중에 부서별 세부실천계획을 중심으로 ‘부산진구 골목길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금년 하반기부터 종합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법이나 규정에 의해 정비하는 도시계획도로와는 달리 관심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골목길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한 환경적 요인을 해소하여 범죄 심리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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